태안 간장게장 딴뚝통나무집식당이 소문난 이유 알겠네요 ㅎㅎ
결혼 기념일이 되어서 우리는 전부터 꽃지해수욕장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나는 간장게장을 무척 좋아하고 겨울에 바다 경치는 정말 장관처럼 아름다워 꽃지 해수욕장에 가서 바다도 보고 간장게장도 실컷 먹고 일석이조다. 가기전에 맛집을 찾아보고 알아본 결과 태안에 정말 맛있는 간장게장 집이 있어서 거기로 목적지를 삼았다. 장거리 운전에 도착을 하니 넓고 깨끗한 주창장이라서 주차하기가 정말 좋았다. 꽃지 해수욕장이랑 2 ~ 3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최고의 맛집이었다.
간장게장을 주문을 하니 반찬이 무려 12가지나 나와서 이것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딴뚝 통나무집 식당 간장게장은 꽃게가 싱싱함은 기본이고 내 얼굴만큼 커서 흐뭇했다. 딴뚝 통나무집 식당의 꽃지 해수욕장의 간장게장의 비쥬얼이 완전 반했다. 맛이 짭조름하면서 비린내도 안나고 정말 밥도둑이었다. 그 맛은 고소하고 짠맛과 단맛이 잘 어우려저 환상적인 맛이다. 반찬이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니 이모님이 친절하게 더 갔다 주셨다. 또한 밑반찬도 다 손수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셔셔 정성과 맛이 더 느껴졌다. 여름에는 텃밭에 심으시고 요리하여 유기농 야채가 우리 입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의 비법은 사는 것이 아닌 사장님께서 수제로 만드신 것이다. 꽃게 안에 탱탱한 살이 나를 부르고 가득찬 알이 내입으로 가득 들어갔다. 짜지도 않고 감칠맛이 끝내 주어 행복했다. 안의 살을 다먹고 등딱지로 밥을 쓱쓱 비벼 먹으니 완전 꿀맛이었다. 신랑도 말을 잇지 못하고 밥을 두공기나 후딱 먹고 아이도 맛있는지 연신 달라고 하여 손이 바빴다. 먹어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그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딴뚝 통나무집 식당의 간장게장은 택배도 가능하여 선물도 할 수있다.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먹으며 행복은 배가 되니 택배로 가족들에게 보내기로 하였다. 이 가게는 중기청 인정한 백년가게이고 무려 42년 전통 게국지 맛집으로 유명하다. 인근에는 볼거리가 정말 다양하게 안면도 수산시장, 자연수목원, 리솜 아일랜드, 안면암, 안면도가 있어서 시간이 가능하면 꼭 들려보는것도 쏠쏠한 재미다. 정갈하게 정성이 가득 담겨진 여러 반찬과 한번 먹으면 잊지 못하는 딴뚝 통나무집 식당의 간장게장을 먹어보길 추천드려요 .